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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에서는 임하호생태계보전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10월16일 임하댐 선착장에서 어민 및 안동 YWCA 회원 등 130여명과 함께 치어방류를 실시한다.

임하댐관리단의 치어방류사업은 토착어종의 남획과 외래어족의 번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소한 토착어종을 정착시키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01년도부터 년 2～3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붕어, 꺽지, 쏘가리, 동자개 등 토착어종을 중심으로 약 2천1만미의 치어를 방류했으며, 연차적으로 방류량 및 예산을 증대하고 있다.

금번에는 어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탁수에 내성이 강하면서,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인 붕어, 뱀장어 2개 어종 20만7천미를 방류해 개체수를 늘일 예정이며, 이러한 치어방류사업은 식량자원으로서의 중요성뿐 만 아니라 문화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어 수자원개발과 관리의 바람직한 모델로 제시되고 있으며, 다목적댐 건설후, 수중생태계의 균형유지와 수산자원의 적극적인 보호 및 활용을 통한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