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에서 금상
국립 안동대학교 기계공학부 기계정보공학전공 4학년 학생들이 국내 유일의 자동차 분야 기술공모전인 ‘2007년 대학(원)생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에는 실물제작 부문에서 개인(팀) 중 '도어 안전 키퍼 시스템'을 선보인 부경대 김진섭, 김정민, 김상훈, 한기탁팀이 선정돼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에 ‘가변 감쇠기를 이용한 충격 흡수형 안전벨트’를 선보인 안동대 윤재혁, 전규석, 김경수, 임종현팀(지도교수 신기홍)이 선정돼 7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8개 대학 137개 팀이 참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중 ‘실물제작 부문’ 12개 은 6월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해당분야 지도연구원과 함께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여 지난 11일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창성, 공학적 접근, 작품완성도, 실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 은상, 동상이 선정됐으며 수상팀은 총 1억원의 장학금 및 상패뿐만 아니라 현대ㆍ기아자동차 입사 지원시 가산점과 함께 입사 후 해외견학의 기회도 갖게 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실물구현 공모전으로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ㆍ기아자동차가 주관하여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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