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 양지저수지- 깨끗해 진다

person 가음면사무소
schedule 송고 : 2007-10-15 18:10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에 위치한 ‘가음저수지’가 올 여름 태풍 ‘나리’ 등 잦은 비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떠내려 온 각종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오는 10월 15일 가음비봉청우회를 중심으로 부유물 수거작업을 함으로써  청정 저수지로 탈바꿈 된다고 한다.

이번 부유물 수거는 가음비봉청우회원(회장 박한준) 14명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면내 기관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가, 모터보트 3대와 각종 수거장비를 동원 생활쓰레기 등 100톤을 수거할 것이라고 한다.

가음저수지는 수량 1,863천톤으로 쏘가리, 가물치, 메기, 잉어, 붕어가 잘 잡히며 외지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높고, 비봉산(671m)과 가음벚꽃단지가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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