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ㆍAI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방역실태 현장점검 실시
의성군 김복규 군수는 21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구제역 예방접종 실명제 지정농가인 의성읍 업리 박덕원의 한우사육농가를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가축방역 공동방제단과 함께 인근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활동을 전개하면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축사소독 등 가축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은 2011. 12월~’2012. 3월까지 4개월간 『축산농가 소독 실태 현지 지도ㆍ점검계획』을 마련하여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된 매주 수요일에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 실시를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축산농가의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군청 실과소장을 점검책임자로 지정하여 읍면별로 현장점검을 수행하면서 축산농가의 자체소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자가소독이 어려운 소규모 축산농가(소 10두미만, 돼지 500두미만, 닭 3,000수미만)에 대해서는 군내 마을별 공동방제단 31개단 80명을 편성하여 운영비 및 소독약품을 구입 지원하고 연 20회이상 소독을 실시하여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청 유통축산과에 《구제역ㆍAI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가축전염병발생 정보파악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구제역예방접종 농가실명제를 추진하면서 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 및 농장주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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