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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의장 우종우)는 12월 20일 제16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2년도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제165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화 의원 등 네 분의 의원님이 6건에 대하여 군정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2012년도 예산심사의 특징은 한정된 재원으로 각 분야의 수요를 골고루 충족시키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에는 가용재원이 부족한 상태이나 법정ㆍ의무적 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와 불필요한 행사 경비 등 예산의 낭비적 요소는 줄이고 수익보다 지출비용의 과다로 장기적인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는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지역경쟁력 강화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대하여 예산이 우선 배분될 수 있는데 역점을 두고 심의하였다.

그 결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성군수가 제출한 2012년도 본예산 4006억 1000만원 중 8억 6545만원을 삭감하고, 4억 892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나머지 삭감액 3억 7625만원을 예비비로 전환하는 예결특위 심사결과를 상정하여 수정 가결하였으며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본예산 및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의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의성군관리계획 (용도지역, 공공청사)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의ㆍ의결하고 20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