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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색깔이 더욱 붉어지는 10월에 아름답고 맑은 고장 영양에서 제39회 영양군민체육대회가 10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군민 과 출향인사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읍면대항 6개팀, 향우회대항 6개팀이 향토 체육의 발전과 지역주민과 출향인의 화합을 목표로 한마당을 펼친다.

권영택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영양의 미래는 꿈꾸는 사람만이 이룰 수가 있으며, 이제는 그 꿈을 현실화시키는 시기라면서 지역민과 출향인이 한마음이 되어 미래를 위해 함께 뛰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으로 읍ㆍ면 대항부문에 100m등 10개 종목 , 향우회대항부문에 줄다리기 등 3개 종목이 개최되며, 군민한마당으로 읍ㆍ면, 향우회대항 노래자랑이 있고, 태진아, 김세레나, 삼태기, 이용식 등 초청연예인 공연이 열린다. 또 이 자리에는 향토출신가수 순애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출향인들이 하나 되고 모두가 영양의 홍보대사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