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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서로나누기 위한 “희망2012 나눔 캠페인”이 12월14일 영양 재래시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재래시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홍보물 배부, 가두홍보 등으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온정이 넘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영양군은 지난해 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81백만원을 모금하였으며,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1억4백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가구 생계 및 의료비 지원, 명절 불우이웃 위문,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였다. 

“희망2012 나눔 캠페인”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여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펼쳐진다. “희망2012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군청, 읍.면사무소에 성금을 접수하거나, 매월 자동 이체로 정기 기부를 하는 사랑의 자투리991 가입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도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을 이어감으로“ 인정이 넘치고 모두가 행복한 영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