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면,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쌀 전달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12-14 11:20
폐자원이 사랑의 열매로~

상운면사무소(면장 권석묵)에서는 지난 6월부터 주변에 버려지는 고철, 폐지, 공병 등 폐자원을 이장, 지도자, 반장 등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수집 후 매각한 수입금으로 12월 12일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사랑의 쌀 17가마(40kg)와 화장지 34개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상운면사무소 직원들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통해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셔서 예상보다 많은 수익금을 얻게 되었다.” 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주민들 또한 “폐자원 수거로 주변 환경이 보다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어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며 칭송이 자자하다.

상운면에서는 앞으로도 폐자원 수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변에 어려운 면민들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