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비 강농축산 육성을 위한 문경축협 『TMR사료공장 기공식』개최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12-12 12:01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에서는 2011.12.10(토) 11:40 문경축협TMR사료공장 예정부지(산양면 봉정리645번지)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축협임직원, 축산농가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MR사료공장 기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문경시의원, 김원희 문경경찰서장, 정종복 농협중앙회문경시지부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많은 축산농가가 참석하여 행사에 대한 축하와 성공적인 완공을 위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경축협 TMR사료공장은 부지 19,170㎡(5,799평), 건물 4,297㎡(1,300평), 최신 기계?설비 및 장비 16종으로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는 공장시설로 내년 10월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의 TMR사료 생산능력은 1일100여톤(연간25,000톤)으로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공장으로 FTA 등 대외협상 에 대응해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문경지부장 배용덕(55세, 산양면 송죽)은 축산농가의 숙원이었던 TMR사료공장을 드디어 우리지역에 설치하게 되어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값싼 양질의 TMR사료 이용으로  FTA 등 대외 무역 협상에도 굴하지 않고 끄떡없이 강부농 축산의 꿈을 피워 나갈 수 있겠다고 자신감에 차 있었으며,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송명선 문경축협장은 축사 및 기념사를 통해 지난 3월 이후 소값은 하락되고 사료값은 인상된 가운데 쇠고기 소비마저 둔화돼 한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위로 했으며, 금번 TMR사료공장 기공식을 계기로 조기에 공장 설비를 완비해 빠른 시일 내 생산제품을 전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어려운 축산농가가 골고루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 말했다. 또 TMR사료공장 완공 후 정상적인 운영과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종사를 위하여 축산구조개선, 조사료생산확대, 경영안정자금, 축산환경 개선, 가축방역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고 축산농가에 대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주기 바라며, 친환경적인 문경 축산발전을 위하여 가진 역량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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