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축구도시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0-12 09:19
유소년에서 클럽, 직장, 장수축구단까지

학교축구로 빛을 발한 축구도시 안동의 위상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김휘동)에 따르면 유명선수 축구교실인 최건욱 어린이축구교실을 비롯하여 청ㆍ중년 50여 클럽ㆍ직장 축구팀과 60세 이상의 장년층으로 구성된 안동장수축구단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축구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축구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최건욱어린이축구교실은 1997년 구성된 안동FC축구교실을 모태로 2000년도에 창단되어 매년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유치반 15명, 초등초급반 15명, 초등중급반 15명 등 45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매주 토ㆍ일요일 안동고등학교 축구장에서 2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충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민생활체육 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박해준)에는 30여개 축구클럽과 20여개 직장축구팀 등 50여개 축구팀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양일간, 23개 시ㆍ군 32개 축구클럽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07 경북리그 동호인클럽 축구대회를 어렵사리 안동에 유치하여 지난 8월 2007 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또 한번 시가지가 축구로 들썩거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05년 11월 6일 창단된 안동장수축구단(회장 김정한, 부회장 정기수, 감독 김형동)은 클럽ㆍ직장팀에서 은퇴한 60세 이상 장년층 22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30년 이상 지역에서 축구로 건강과 우의를 다져온 원로 축구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의 지원으로 창단되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주말 양일간 영주에서 개최되는 제4회 영주시장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 60대부 안동대표로 출전하여 지난 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축구도시 안동의 위상을 널리 떨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순수한 열정으로 축구를 통해 안동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축구동호인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확보를 비롯한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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