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족집게 심사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1-12-06 10:45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가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족집게 심사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방자치법의 근거하여 지난 11월 21일 제141회 정례회(제2차)를 개회한 안동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월 1일부터 7,130억원 (일반회계 6,222억원, 공기업특별회계 610억원, 기타특별회계 298억원) 규모의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데, 수 많은 예산항목에 대해서 일일이 점검하면서 시비 부담액이 과중한 보조사업이나 불요불급한 항목은 없는지 살펴보면서 예리한 질의를 쏟아내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여 족집게 심사라는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이다.

의원들은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로 나뉘어 각 소관 위원회별로 관련 예산(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데, 재선을 비롯한 다선 의원은 물론 초선의원들도 나름대로 다양하게 연구하여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년도 예산액과 비교해 볼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는 관계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듣는 등으로 빈틈없는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각 상임위원회별로 한 차례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2월 1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재차 종합적인 분석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주일간의 심사가 마무리되면, 12월 19일 본회의에서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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