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1-11-24 09:37
민생의 현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사 실시
지난 21일 제141회 정례회(제2차)를 개회한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내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였고, 내일(24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게 된다.의원들은 효과적인 감사 실시를 위하여 제 각기 열의를 다하여 준비를 해 놓은 상태이다. 일부 의원들은 밤이 늦도록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하기도 하고, 관련 전문가에게 자문을 듣기도 하고, 현장이 궁금하면 실제 현장을 답사 하는 등으로 완전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다.
이에 못지않게 집행부 공무원들도 열심히 일한 결과를 올바르게 감사 받기 위하여 휴일도 반납한 채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4일 오후 2시에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개회하여 해당 국장 및 부서장으로부터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는 내용의 선서를 받게 된다.
이어서, 30일까지 1주일간 본청 25개 실ㆍ단ㆍ과, 2개 직속기관, 10개 사업소, 그리고 4개 면ㆍ동의 부서장을 출석시켜 시행정 전반에 대해서 서류 감사는 물론, 현장 확인 감사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민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 면ㆍ동사무소를 현장 방문하여 민생의 현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의회의 중요 활동 중의 하나인데, 매년 11월에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 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기대효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하여 의회사무국의 담당 공무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토록 하고, 잘 된 부분은 격려를 하여 행정과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가 되어 행복안동 건설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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