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11-23 10:08
배추에 사랑과 정성의 양념을 듬뿍 발라 드려요~

“맛있는 김치를 만들려면 배추에 양념만 잘 발라서 되는 게 아니에요. 물론 배추도 잘 절여져야 하고 다른 재료도 잘 준비해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게 양념을 바를 때 사랑과 정성을 골고루 같이 발라야 합니다.” 이마에 생긴 땀방울을 훔치며 임정희 상운면새마을부녀회장이 말한다.

상운면새마을협의회 임영운 회장을 비롯한 남여 회원 24명은 어제(11월 22일)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2011년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상운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150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동별로 소외계층이나 불우이웃 24세대에 전달하였으며, 특히 임정희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배추 150포기를 기부해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회원들은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12월경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에 상운면새마을회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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