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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을 맞아 문경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민자유치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3일「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HRD센터」의 건축허가에 이어 이날 숭실대학교 문경연수원 건립사업에 따른 건축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문경연수원은 문경시 호계면 18-4번지 일원 138,095㎡부지에 1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250㎡ 규모로 17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과 대운동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날 건축허가 신청이 허가됨에 따라 곧 시공사를 선정, 착공에 들어가 2013년 12월말 개원하게 된다.

한편, 문경시와 숭실대학교는 쾌적한 환경의 제공으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여 교육의 질적향상과 문경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2008년 4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건축허가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