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취수원 다원화사업 순조롭게 추진

person 안동수도사업소
schedule 송고 : 2007-10-11 09:14
전체 종합진도는 약 20%, 사업비 전액 확보

임하댐 탁수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상 취수원 다원화사업이 20%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09년 4월까지 약 2년 동안 총 1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있는 용상취수원 다원화사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용상동 취수원이 임하댐에서 방류되는 탁수로 인해 정수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안동댐 역조정지(보조댐) 하류(보조댐과 법흥교 사이)에  추가로 취수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2년 임하댐 탁수로 인해 수돗물 정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감에 따라  같은 해 11월 국무총리실로 임하댐 탁수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해, 지난해 5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시설 변경인가를 얻어 올해부터 본격 다원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도수관로 총 2.9㎞ 중 2.3㎞를 매설 완료하고 상수도 보호구역 최소화를 위한 오수관로 매설 작업중으로서 전체 종합진도는 약 20%정도이며 이미 전체사업비를 수자원공사로부터 전액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시민들의 보건위생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법흥교 부근에서 집수매거(물을 모으는 시설)설치를 위해 가물막이 공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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