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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출신의 새한항업㈜ 김기윤(金基潤 사진)회장은 공간정보기술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26일 국토해양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정부는 공간정보 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공간정보가 첨단IT와 만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토해양부가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행사로 국내 정보기술(IT)분야의 선두기업과 대한지적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이 등 1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공간정보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이번행사에는 ‘UN-GGIM’(글로벌 공간정보관리 전문가회의) 창립총회를 위해 방문한 세계 7개국 장관, 100여개국 지리원장, 30여개 국제기구 수장, 20여개 글로벌 기업 CEO 등 각국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였다.

김기윤 회장은 1974년 측량산업분야에 입문한 이래 37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을 위한 수치지형도제작,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및 새로운 국제좌표체계 수립, 3차원 국토공간정보 및 다목적 디지털지리정보 구축 등 국가공간정보의 경쟁력을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자 고용창출로 사회갈등 완화에 기여하였으며 해외 개발도상국의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