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문경 군악페스티벌 열려!!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고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이전하는 경북 문경시에서 군악페스티벌이 열린다.
문경시와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팡파르’를 주제로 2011 문경 군악페스티벌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문경 모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의 새로운 축제 콘텐츠 개발과 한국을 대표하는 군악축제로 정립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문경시와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국방부 ㆍ경상북도ㆍ경상북도교육청ㆍ안동MBC가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가지 퍼레이드와 군악페스티벌,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기원 축하공연(TV 공개방송)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팀은 해군 군악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그리고 영천 성남여고, 진주초등학교, 문경공고 관악단 등 모두 9개 팀이다.
행사 첫날인 29일(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참가팀이 문경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문경시청, 모전공원까지 2km 구간을 퍼레이드로 행진하고, 이어서 오후 3시부터 모전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군악대들과 학교 관악대의 공연, 합동 공연(피날레 공연)이 마련된다.
이튿날인 30일(일) 오후 2시에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기원 축하공연’이 안동MBC 특집 공개방송으로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초대가수 현철, 김혜연, 신유,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캄보밴드, 안동대 금관5중주, 테너 이한 등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문경의 대표축제인 ‘사과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공연이 30일(일) 오전 11시부터 문경새재 제1관문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휴일을 맞아 사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해군 군악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등 군악대와 학교 관악대가 즐거운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조동진 집행위원장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표방하고 향후 북한 군악대를 초청하여 세계평화의 상징으로 승화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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