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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주최한 “농어촌 지역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 최종발표 워크숍에서 문경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에 근무하는 남상욱 씨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는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 농어촌 권역 추진위원장, 농어촌공사 직원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는데 "20년 공무원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20년 공직생활동안 정부 공모ㆍ제안사업에 도전한 과정을 감동적으로 전달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1년부터 공무원을 시작한 남씨는 그동안 문경새재스머프마을 20억을 비롯한 6개의 공모제안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전국의 공무원과 농어촌 권역 추진위원장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도 정부 공모ㆍ제안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하여 문경발전에 기여하고 세아이의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말하는 남씨는 포괄적으로 보조를 주는 농촌개발사업에도 소홀히 않겠다며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1. 4월부터 시작하여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거쳐 최종발표자 8팀을 선정한 이번 교육은 전국 공무원의 농어촌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