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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詩낭송회(회장 강점희)에서는 10월20일 밤7시 의성군민회관에서 ‘詩와 음악이 펼치는 축제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의성시낭송의 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07년 가을 의성천주교회 마당에서 처음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가진 이래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제1부에서는 오프닝 행사로 여울연주단 장경수회원의 섹소폰 연주가 있고 이어서 내빈이 하는 명사 시낭송과 다시 낙동강(오은숙 회원 등) 시낭송이 있으며 ‘그리움을 수놓다.’ 라는 테마의 시극공연이 펼쳐지며 가요 ‘내가 만일’(시인 장효식)노래와 함께 1부 막을 내린다.


이어서 진행될 2부 행사에서는 김태현님의 어코디언 연주와 함께 김정남 총무 등의 시낭송이 이어지며 플롯연주 아이오우유와 통기타연주단 종이학어쿠스틱의 공연과 합창으로 가을밤을 수놓으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의성시낭송회는 2006년 전국 군부에서 처음으로 조직된 시낭송 모임으로 시낭송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학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