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장학회, 각계에서 장학금 줄이어~

person 의성군장학회
schedule 송고 : 2011-10-13 11:26

의성군장학회의 기금조성액이 2002년 장학회 설립후 10여년 만에 37억여원을 돌파하며 큰 활기를 띄고 있다.

의성군 장학회는 올해 군비출연금을 포함해 지역내 사회단체, 출향인, 회원 등으로부터 10억여원을 기탁받는 등 장학기금 37억5천여만원을 조성하였으며 군민과 더불어 출향인 등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7일 의성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 마광영 단촌면 명예면장(<주>화산섬유 대표)을 비롯한 남기숙 점곡면 명예면장(<주>아림선박 기계 대표), 박훈용 단밀면 명예면장(<주>티제이 건설 대표)은 고향의 후진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각각500만원씩 기탁하였으며, 신덕순 안사면 명예면장(신안상사 대표)도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특히, 미국 괌에서 켈리포니아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구천면 출신의 설희숙 대표는 미국에서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써 달라며 10월10일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설희숙 대표는 의성군의 사과를 괌에 수출하는데 주도적 역활을 담당하는 등 군의 우수농산품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왔다.

이외에도 참그린 대표 이충원 사장이 지난 9월29일 100만원, 10월4일에는 다인면 서릉리의 김경순(김중배 다인면장님의 처)씨가 2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다인면 덕미1리 주민, 양서1리 주민, 다인면 농협주부대학 이정숙회장, 신평면 청운1리 전주김씨 문중(대표 김시식)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 뿐만아니라 출향인, 각 단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인재 육성 및 장학사업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복규 의성군수는“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우리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출향인, 지역주민 특히 멀리 해외(괌)에서 까지 선뜻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 고귀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향토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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