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문경! 꿈을 향한 힘찬 비상(飛上)!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10-11 10:20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예비고사, 막바지 준비 중

세계정구인의 축제인『2011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가 10월 27일(목) 18:00 시민운동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본 대회는 4년 주기로 당초 대만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 포기로 금년 1월 개최도시가 문경으로 결정됨에 따라 역대 어느 대회보다 준비기간이 짧은 가운데 대회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예비고사로의 성격도 가진 이번 대회는 40개국,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세계적인 스포츠 문화관광 복합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문경으로서는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2015 대회의 개최역량을 검증 받겠다는 계획이다.

“꿈을 향한 힘찬 비상(飛上)“이라는 슬로건과 시조(市鳥) 매를 형상화하고 2015 군인체전을 상징하는 불사조를 연상하는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대회 상징물로 제작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대회개최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3월,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2011추진 지원단’을 구성하여 조직위원회에 T/F팀(팀장 강용옥)을 파견하여 경기가 펼쳐지는 돔구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개회식이 진행되는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청운지희(靑雲之希)-새길을 열다” 라는 희망적인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은 문경시민운동장을 무대로 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초청가수 공연 등 개회식에 참가하는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회식은 케이블방송(CJ헬로TV)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대회기간동안 열리는 경기들도 KBS, KBS n Sports, TBC 등 주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대외 홍보활동과 외국손님 맞이 준비도 완성도 있게 진행되고, 대회 스팟(spot) 광고를 제작하여 CJ헬로TV, CJ영남방송, 안동MBC, 대구TBC 등 각 방송사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해외방송은 CJ헬로TV가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180여개 국가에 녹화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서울역사 프로모션 광고는 지난 9월 30일부터 가동 중이며 거리 현수막ㆍ광고탑ㆍ만국기 게첨 등 대회 홍보와 광고를 통해 세계대회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9월초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도시환경 정비와 쾌적한 문경만들기’가 각 실과소, 읍면동별로 막바지에 이르러 불법광고물 철거, 꽃길 조성, 가로환경정비 등 외국 손님들로부터 청결하고 깨끗한 문경 이미지를 제공할 준비를 대회가 끝날 때까지 온 시민들이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고 있다. 지난 9월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 선발을 마쳤다.

통역, 경기진행보조, 교통/질서, 급수/다과 등 분야별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수) 시민문화회관에서 시민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희아트홀에서는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여 대회 홍보는 물론 자원봉사자 임무분담과 결의문 채택을 통해 10월 25일부터 입국하게 되는 외국인들을 맞이하게 되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다짐하는 전담분야별 교육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금융권, 기업체,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지원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구성회의를 거쳐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주대중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되어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보좌하며 민간 차원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대회분위기 고취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현국 대회 조직위원장(문경시장)은 “올해초부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온 바, 남은 기간동안 미흡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여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이루어내겠다”고 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지역 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에 홍보하고, 국제스포츠 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향후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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