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의성군 대상 수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우수시책 평가에서 문화관광상품개발, 농특산품, 복지서비스 부문 등 우수시책 3개 부문에 응모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먼저 문화관광 상품개발 부문에서는 테마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2천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조문국을 중심으로 박물관 건립과 조문국역사문화 정비복원 사업을 추진하여 의성을 새로운 문화관광 메카로 육성하였다.
아울러 세계 21개국의 연날리기 선수들이 참가한『2011 의성국제 연날리기 대회』,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한『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 대회』,『의성 가을빛 고운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의성을 찾아오고 그 수도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특산품 부문에서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의성군의 농업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해 5천 7백억원에 불과한 농업 조수입을 2014년 1조원까지 증대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여 뛰고 있으며, 2011년도 군전체 예산의 26%인 935억원을 농업부문에 투입하여 농업기반 향상 및 농업기술혁신을 실현하였다.
아울러 전국적 명성을 가진 의성마늘, 의성 황토 쌀, 의로운 쌀, 가을빛 고운제품, 의성마늘목장 축산물이 롯데백화점 등 수도권 유통업체에 입점 성황리에 판매되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2010년 3,299톤 6,595천$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농업경쟁력제고 방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복지서비스 부문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의 의성 건강복지타운은 378억원을 투입하여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고, 시범 사업이 완료되면 3천명의 고용효과와 5천 800억원의 생산유발 및 1천 2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등 다양한 복지시책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하여 2개월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합심하여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 시책과 자랑거리들을 한데 모아 집중 홍보,경쟁하는 큰 행사로 이번 시상식은 9월 29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대통령 등 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의 개막식과 병행하여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는 내고장 자랑관과 풍물관으로 운영하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운영되고, 의성군의 내 고장 자랑관은 마늘의 고장답게 마늘 조형물을 설치하고 우수 농ㆍ특산품을 전시하며, 의성의 자랑거리를 영상물을 통하여 홍보하여 이미지 제고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