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주민생활지원과, 동료직원 돕기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1-09-14 10:55

의성군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권영창)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 돕기에 나섰다.

주민생활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성연(의료급여관리사)씨의 자 여선우(7개월)군은 태어나면서 부터 신장에 물이 차서 매월1회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진찰할 때마다 50만원이라는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데 더욱이 오는 9월 14일 선우의 수술날짜가 잡히며 많은 수술비 부담으로 큰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동료직원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라며, 동료직원 돕기에 발벗고 나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 1,100,000원(일백일십만원)을 9월9일 전달하며,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또한 선우의 빠른 완쾌를 기원하였다.

이성연씨는 평소에도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한 근무태도로 동료직원들로부터 모범이 되어 왔으며,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나 또한 어려운 이웃과 동료가 있으면 함께 베풀어 가는 생활을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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