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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주명)는 집수리 전문업체인 '문소건설(사장 이동기)' 과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로 노후한 주택이 무너져 큰 피해를 입은 사곡면 화전리 김기환(53세, 독거노인)씨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8월1일부터 1개월여에 걸쳐 따봉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배,  문소건설에서는 기동 수리, 방바닥 미장 등 집 수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자원봉사자들 또한 자발적인 참여로 한 여름철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봉사 활동에 전념하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의성군자원봉사센터 장주명 소장은 "봉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지역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 말했으며, 또한 "이러한 사례를 우리지역의 각계각층에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기환씨의 집수리 완공도 기쁜 일이지만 내 자신 스스로 한여름 내내 봉사활동을 통하여 집수리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다는데 대하여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의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이래 매년 우리고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