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값으로 안동한우고기 맛본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0-04 18:02
풍산장터에서 재래시장 개장식과『안동한우 불고기 축제』개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전국 최고의 쇠고기로 알려진 안동한우와 경북북부지역 최대규모의 전통5일장인 풍산시장이 만나 4일부터 6일까지  축제속의 또 하나의 축제로 엮어 나간다.



4일 개막된 안동한우불고기 축제에는 풍산장터 제막식과 함께 한우시식회가 있고, 이어서 난타공연, 마스크댄스, 황소울음 크게 내기, 터키공연, 노래자랑 등이 있고, 안동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한우  불고기, 곰탕, 한우육회 등 먹거리도 푸짐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중에는 안동한우 거세육 1등급 600g 33,000원, 육회 300g 10,000원, 불고기 600g 13,000 등 싼 값으로 안동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풍산시장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20여억 원을 들여 전통장옥, 공연장, 주차시설 등을 완비해 이번에 안동한우 불고기 축제와 함께 시장 개장식을 가지면서 제대로 된 재래시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재래시장인 풍산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인간미가 넘쳐나는 재래시장의 묘미를 한 것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동한우불고기축제 개최를 계기로 풍산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하회마을, 봉정사, 학가산 온천 등 대규모 관광지의 경유지로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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