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사업 실시

person 의성군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1-08-29 11:28
국가 암검진 사업을 통하여 조기에 암 발견 및 치료

의성군보건소(소장:김정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국가 암 조기검진을 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이동 암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16만 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며,53만 5천여명의 암 환자가 있고 해마다 6만9,000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내 오지마을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과목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를 비롯해 5대 암(위,간,대장,유방암,자궁경부암)검진,생애전환기,골다공증,전립선검사를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올해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만40세 이상 남.여(자궁경부암은30세이상) 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이다.

건겅검진 받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을 가지고 가까운 이동 검진장소를 방문하여 검진대상여부를 확인받아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오전만 가능하다. 검진일정은 8월29일(금성보건지소) 8월30~31(2일)(의성군보건소) 9월01~02(2일)안계보건지소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 주의사항으로는 검진전날 밤9시 이후부터 아침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대장암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대변채취가 가능하여야 하며, 검진결과는 검진후 15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주소지로 통보된다.

또한, 국가 암검진 사업을 통해 조기에 발견된 암환자는 치료비 일부가 지원되고 있으며, 그 중 폐암은 정액 100만원씩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검진 사업을 통하여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군민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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