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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북면 성암1리(이장 이영희)주민들이 의성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8월17일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을 가진 자리에서 이영희 이장은 "기탁금은 성암1리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정성과 뜻이 담겨져 있다.“고 말하며 ”우리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 는 뜻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영희 이장은 의성군의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단위 주민들부터 솔선하여 동참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주민들의 정성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경우는 단북면 성암1리가 처음으로 군 전체로 전파될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장학금을 직접 전달받은 김복규 의성군수는 “마을주민의 관심과 정성이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