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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하계곡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집중 휴가철인 7월30일부터 8월15일까지 이동보건소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여름휴가철 이동보건소는 수하계곡 내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 설치하고 매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호사와 보건사업인력(2인 1조)이 현장에서 응급처치, 성인병검사, 금연ㆍ절주상담, 식중독예방홍보 등을 실시하는 한편 군정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이 기간을 “하절기 절주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여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선바위, 수하계곡, 삼의계곡, 송하계곡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여름휴가철의 음주사고 방지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서 편안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는 이동보건소를 계속 운영하여 다시 찾고 싶은 영양으로 인식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