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5회 브라질세계군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07-18 10:30
신현국시장,문경대회 착실히 준비하겠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요한 아벨란제 메인스타디움’에서는 16일 오후6시(현지시각) 제5회 세계군인올림픽 개막식이‘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과 ‘칼카바’세계군인체육대회 회장, 김현수 국군체육부대장 등 110개국 선수단장, 선수, 입원 등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제6대 대회 개최국 도시인 대한민국의 문경시의 신현국 시장과 고오환 의장은 특별히 모셔져 브라질 대통령 등이 참석한 귀빈석에서 입장식을 관람하면서 차기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개막식은 브라질 공군의 축하 비행 쇼에 이어, 의장단, 군악대 공연과 세계 각국 선수단의 입장식이 군악대의 연주 속에 1시간여 동안 진행이 됐는데, 160여 명의 한국선수단 입장 때는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관중을 향해 흔들자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꼬레야’를 연발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북한도 6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입장을 했고, 마지막으로 브라질 선수단이 입장 때는 장내가 떠나갈 듯 브라질“을 외치면서 환호했다.

'DREAM & PEACE' 주제의 개막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1시간여에 걸쳐 화려한 조명과 군악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진행이 됐고, 마지막으로 성화 봉송은 4명의 주자가 트랙을 한바퀴 돈 뒤, 마지막 주자에게 성화불이 옮겨질 때 경기장 전광판에는 ‘전 세계 축구대통령이자 브라질 국민의 우상인‘펠레’가 등장하자 경기장은 그야말로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 관중들은 환호하면서 기쁨을 나타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끝난 후 경기장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제4회 대회까지는 단순한 군인들의 잔치에 머물렀으나, 이번 브라질 대회는 군인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기틀을 마련했고, 다가오는 2015년 문경에서 열리는 대회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군과 민간이 합심하고 수익까지도 창출을 하는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를 했다.

‘요한 아벨란제 국립경기장’에는 4만 5천석의 경기장이 관중들로 꽉 들어차 빈틈이 없었는데 문경시 참관단은 문경시에서 준비해간 문경시 홍보물과 함께 ‘고급 스카프’2천 장은 나눠 갖고 입장해 관중들에게 차기대회 개최지 홍보용으로 나눠주었는데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해서 특별한 우호감을 보이면서 “꼬레야”를 연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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