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 발족이후 최대규모 4·5급 인사단행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7-15 14:25
국장ㆍ과장승진 14명중 여성공무원 3명 발탁 등 53명 보직이동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1. 7. 18일자로 공로연수 11명, 국·과장 승진 14명, 전보 28명 등 시 발족이후 최대규모로 국장·실과소장·읍면동장 5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명단 붙임). 

안동시의 이번 인사는  52년 상반기생 12명(행정직군 8, 기술직군 4)이 승진적체로 인해 사기가 크게 저하되어 있는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4·5급 승진요인이 동시에 14명이 발생된 것은 시 발족이후 처음 있는 사례로 승진에 어느 한 특정 직렬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고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전체 직렬을 대상으로 행정, 공업, 농림수산, 보건, 환경, 시설, 방송통신 7개로 분류하여, 직렬별 5급 정원(62명) 분포, 일반직 현원(937명)분포, 6급이하 근속분포,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직렬 등을 고려하여 승진대상 직렬(행정 9, 농림수산 2, 보건 1, 시설 2명)을 책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는 업무추진능력, 개인별 시정기여도 및 경력 등을 고려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발탁 승진을 시키면서, 안동시 공무원 1,253명중 여성공무원이 30%차지하고, 매년 여성공무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여성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능력이 뛰어난 여성공무원 3명을 승진 주요부서에 발탁 배치하였다.  
  
전보는 관계 법령에 의한 전보 제한기간을 준수하되, 실과소장, 읍면동장 상호간 순환보직경로를 시행하면서 개별 희망보직신청을 받아 업무추진 능력, 조직통솔력, 행정일선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 등을 고려하여 능력과 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경제산업국장으로 보직을 이동한 권정준 의회사무국장은 기획예산실장 재직시 17만 시민의 염원인 웅도경북 천년 도읍지를 안동·예천으로 유치, 지방교부세 전국 최다 확보, 지방자치경영대전 외 7개 분야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08. 7월부터 의회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간의 협력강화 등 의욕적인 업무추진과 탁월한 리더십이 인정되어 경제활성화 및 축산진흥 등 경제산업 분야의 당면 주요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보임하였으며, 국장으로 승진한 권오엽 일자리경제과장은 읍면동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역임하면서 복지행정전달 체계시스템 개선, 전통시장활성화, SK 케미칼 백신공장 유치, LNG 공급 및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일자리 창출 등 업무에 대한 집념과 추진력이 탁월하여 발탁 승진과 동시 문화복지분야 당면 주요현황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문화복지국장”으로 발탁했다.

권오익 행정지원실장은 읍면동장, 자치기획단장, 의회전문위원, 정보통신실장, 기획예산실장으로 역임하면서 시정전반에 대한 현황과 시책구상 능력이 탁월하고, 민선 5기 정책구상을 반영 일중심의 조직체계로 전환하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의회사무국 전문위원과 기획예산실장으로 재임시 집행부와 의회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조정능력이 탁월하여, 앞으로 행복안동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시책사업을 추진하는데 의회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의회사무국장”으로 발탁하였다.

행정지원실장은 실과소장, 읍면동장 62명으로부터 희망보직 신청을 받아  ‘74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37년간 대부분 자치행정분야에 근무 하면서 시책개발과 특히, 가정·가족·효 문화와 도덕성 회복운동 전개로 안동이 정신교육의 중심이 되는 기본 틀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등 넓은 포용력과 창의적으로 업무역량을 개선시켜 나가는 능력과 조직관리능력이 탁월한 이오호 문화예술과장을 발탁하였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4·5급 인사는 중간관리자로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시정의 역점시책부서에 발탁·배치함으로써 일중심의 인사체계를 구축해 시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6급 이하에 대해서도 업무의 공백을 줄이고 조직의 안정을 위하여 7월중으로 인사를 마무리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역동적인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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