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축제 수준높은 외국공연단 공연 연일 인기절정
person 축제관광조직위원회
schedule 송고 : 2007-10-01 09:18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에서 부탄, 태국, 인도네시아 세계적인 탈춤도시의 탈춤들이 안동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부탄의 경우 연간 관광객 수를 제한할 정도로 전통문화 지키기에 앞서고 있는 지구촌 유일의 청정국가로 부탄탈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되고 탈춤이 장기간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만 삼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문화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탈춤은 신비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특히 태국 삐따콘 팀은 공연장 안에서의 단순한 공연이 아닌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펼칠 뿐만 아니라 3월간 준비한 축제 춤꾼들과 함께 축제장의 흥을 돋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긴 탈을 쓴 삐따콘 탈이 신나는 동작과 함께 축제장을 누비고 이 탈과 마주한 관광객들은 처음에는 놀라지만 이내 함께 흥을 즐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축제장뿐 만 아니라 문화의 거리, 신시장, 하회마을 등 안동 전체를 축제의 신명으로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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