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복숭아 명품화에 나섰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현태)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하여 2011년~2012년까지 2년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총 사업비 580백만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하여 의성 친환경 기능성복숭아 생산으로 본격적인 복숭아 명품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의성군에서는 최근 몇 년간 FTA폐원자금 지원으로 복숭아 생산량이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그동안 신품종재배, 재배기술향상, 4~5년 전부터 타 과종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복숭아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가격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친환경재배와 기능성이 있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하여 타 지역산과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2011년도 사업으로 관내 친환경 복숭아재배 선도농가 20ha선정하여 친환경 기능성 복숭아생산 시범단지를 구성하고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하여 지력향상 기반조성, 고품질생산 기반조성, 유통시설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첫째 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도,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참여농가 등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둘째 지력향상 기반조성으로 관비시스템 설치, 액비원료공급, 친환경 천연자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지속농업을 위한 토양개량과, 셋째 고품질생산 기반조성으로 나무 수형개선을 위한 유인지주설치, 친환경약제 자가 제조 이용을 위한 황토유황합제 제조기설치, 건전생육과 약제 방제효과 배가를 위한 나노 이온수기 설치로 생산비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넷째 유통시설 기반조성하여 규격선과, 친환경인증관리 등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구축하고 명품 복숭아 브랜드화, 선진화된 유통마케팅 등으로 다양한 사업과 재배기술이 지원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본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면 향후 친환경 기능성 복숭아생산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과다음 제2의 대체과수로 정착되어 의성 복숭아의 명성제고와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되어 새로운 복숭아 산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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