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재가정신장애인 사회적응훈련 나서

person 영양군 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1-06-28 11:45
재가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의지, 자존감 고취

영양군 보건소(소장 은종영)에서는 6. 28(화) 관내 재가정신장애인과 가족 20여명이 참여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견학은 울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게 되며, 재가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의지, 자존감 고취 및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쳐버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년 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장모씨(53세, 일월면)는 “남편이 평소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어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데 보건소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세상 구경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는 계기가 되어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월 1회 재가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성향 검사, 상담 및 홍보를 연중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편견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양"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