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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은 10월 2일 제 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지역 간호협회인사들과 유관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그리스도 정신에 기반을 둔 가톨릭상지대학 교육이념과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함으로써 올바른 간호관을 확립하고 간호직에 대한 긍지와 책임감 함양을 위한 행사이다.

행사의 백미인 등불점화의식은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약속한다는 뜻이며 병자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준다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영나이팅게일은 간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최민주 학생이 선정되어 131명 예비 간호사를 대표하여 선서의식을 수행하며, 박성순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장과 김휘동 안동시장이 축사를 낭독한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 간호과는 1996년에 신설되어 지금까지 1,036명의 전문 간호사 인력을 배출하여 사랑과 봉사의 교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