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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1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부부간의 진정한 이해와 신뢰회복을 위한 행복한농촌가정육성교육을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임미연 52세)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원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기법, 부부의역할과 파트너쉽 살리기, 부부생활건강교실과 부부화합을 위한 도자기체험, 케익만들기, 생활원예교육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부부사이의 관계를 사랑으로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교육을 통해서  평소 표현하고 싶었지만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부부간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석한 오해숙(영양읍 서부리 47세 )씨는 “부부교육이 생소하고 부끄러웠지만 교육을 다 듣고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서로의 사랑과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