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성마늘 수확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1-06-15 10:10
1,530ha에, 15,000톤, 전국 5% 한지형 35%차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의성마늘 수확이 시작됐다. 한지형마늘의 최대 생산지인 의성군의 마늘수확 작업이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내에서도 마늘의 주요 집산지인 의성읍, 사곡면, 금성면, 가음면, 봉양면 등에서는 지난 10일경부터 수확을 시작한 이래 벌써 40~50%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 주말을 지나면 거의 수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성군의 마늘재배 면적은 1,530ha에 15,000여톤의 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년 작황은 겨울한파와 봄철 이상고온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격 또한 작년보다 약간 상회[포전거래 660㎡(200평)당 300~500만원선]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하지(夏至) 전삼일 후삼일을 전후에 수확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지구온난화, 이상고온 등으로 수확시기가 10일정도 빨라졌다고 하며 금년은 더구나 오랜가뭄과 공공근로사업으로 인한 인원유출로 농촌의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상북도청, 의성군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 임ㆍ직원, 회원들이 주중과 주말, 휴일에 걸쳐 어려운 시간을 쪼개어 농촌일손돕기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오늘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의성군 안평면 마전뜰 일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복규 의성군수 등 경북도와 의성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의성마늘이 더 많은 생산과 2차 가공품으로 개발로 농가 소득증대에 더욱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김복규 의성군수는 우리의 농업과 농촌과 농업보호를 위해 마늘 농가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의 한지형 마늘은 전국최고의 명품마늘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5%, 한지형 마늘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촌일손돕기에는 50여개단체 1,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말이면 거의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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