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읽다. 나를보다 '책으로 여는 문경'

person 문경시립모전도서관
schedule 송고 : 2011-06-15 10:01
유명작가 시서화전,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등

문경시립모전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책을 가까이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으로 여는 문경”이라는 주제로 2011. 6. 18(토)부터 유명작가 시서화전을 비롯하여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행사와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유명작가 시서화전은 (사)문학의 집. 서울 (이사장 김후란)의 후원을 받아황금찬 원로시인과 김남조, 신달자, 유안진 등 국내 작가 마흔 분이 준비한 시서화로 6.18(토)부터 6.26(일)까지 문경시립모전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시인들이 직접 시를 짓고 글씨를 쓰며 그린 시서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문자로 읽을 때와 또 다른 큰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6월 18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너에게 묻는다’, ‘연어’ 등으로 유명한「안도현 시인과의 만남」행사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동시(童詩)와 창의력’이란 주제 강의와 작가와의 대화, 팬 사인회 등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가 책을 통해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을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의도, 작품 배경 등에 대하여 직접 들어봄으로써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책과 관련한 체험행사로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어린이 동화 구연’, ‘스크린 이야기 극장’, ‘팝업북 전시’, ‘책 나눔 행사’ 등이 6.18(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전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특히 ‘책 나눔 행사’는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서 다른 책과 교환하여 가져갈 수 있다.

모전도서관 박옥련 담당은  “6월 18일,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모전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원한 분수와 함께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참여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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