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 추석명절 매출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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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9-27 10:02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금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1백1십2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2006년대비 총매출액은 37% 증가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금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1백1십2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2006년대비 총매출액은 37% 증가하였고, 물량은 총5천5백여톤으로 전년대비 약33%인 1천3백여톤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안동이 명실상부한 전국 중소도시 최고의 농산물 물류거점 지역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매출액 및 거래물량이 계속 증가하게 된 원인은
   첫째, 전반적인 경기의 호전으로 과실류의 소비량이 증가 하였고, 여름철 날씨가 맑은 날이 많아 과일의 품질이 좋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둘째, 도매시장 전체거래물량 5천5백여톤의 약78%가 사과로서 안동이 사과주산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물량이 풍부함은 물론 TV홈쇼핑 지원, 현지출장 등으로 출하홍보 활동 적극전개, 안동사과 브랜드 전국대상 수상 등에 따른 인지도 제고 노력에 힘쓴 결과 전국 사과가격 결정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셋째, 농가에서 산물형태로 출하한 농산물을 도매시장 내에서 기계공동 선별을 함으로써 생산자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는 가장 선별이 잘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전자경매 시스템의 완전 정착으로 경매 이후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외지상인과 소비자에게 투명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경매와 동시 낙찰서(낙찰금액, 낙찰자 기재)를 부착한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정율 9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안동종합유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사업비 약30억원으로 경매장 등 약2,500㎡시설을 확장함으로써 농가편의 제공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와 국도34호선과 인접하여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매시장으로서 전국 최고의 농산물유통 중심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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