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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청소년들에게 흡연 및 음주의 폐해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와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5월 23일부터 옥산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관내 중ㆍ고등학교 10개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서 흡연율은 남자 중학생 11.1%, 남자 고등학생 23.9%, 여자 중학생 5.1% 여자고등학생 10.2%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였고, 2009년 청소년 유해환경접촉 종합실태조사(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음주경험률은 55.8%로 나타났으며, 최초 음주 및 흡연시기는 13.7세, 13.8세로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는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이로 인한 학습장애 및 신체적, 정신적, 인지행동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이번교육은 국제절제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흡연 및 음주의 위해성과 폐해,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의 건강생활실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금연홍보행사로 흡연 및 음주관련 패널전시, 리플렛, 홍보물 등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의 금연ㆍ금주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실시로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함양을 위한 청소년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