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체납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도입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1-04-26 10:40
차량을 현장에서 잡아내는 체납차량 번호판인식 시스템
의성군은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을 현장에서 잡아내는 체납차량 번호판인식 시스템을 4월 25일부터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자동차번호를 자동 인식하여 체납이 있는지 여부를 즉석에서 판별하여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장비이다.
군은 매주 수요일 번호판을 영치하고, 영치 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거나, 5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여, “체납차량은 아예 도로를 운행하지 못한다.”는 강한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체납차량은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이 떼일 수 있고, 심지어 공매처분까지 될 수 있으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밀린 세금을 자진납부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5~6월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지속적인 징수독려 활동을 전개하고, 체납자에 대한 체납원인을 분석하여 재산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체납세를 줄이는 데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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