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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4월 16일(토)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단체 그리고 영순면과 연계하여 집중사례관리 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뚝심이사업(도비지원사업)에 응모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사)경북안전실천연합회문경지부 봉사회원(회장 안명길) 및 모전성당 사회복지부(팀장 김태용 교수) 자원봉사회원 등 30여명은 영순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을 교체 설치하고 주방과 방, 집안 안밖의 주거환경을 말끔히 청소하여 위생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대상자는 주거환경개선 후 놀랍도록 달라진 집안을 보면서 얼굴에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하며 앞으로 좀 더 청소를 잘 해야겠다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김동복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오늘 민간 자원과 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의 어려운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가정 현장에 뛰어 들어 내 집처럼 정성껏 청소를 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로운 사례관리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저소득 가구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