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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숭실대학교 총장은 9일 오전 숭실대학교 문경연수원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기두 학생처장 등 숭실대 관계자 40여명이 함께 했으며 신현국 시장이 현장에 나가 김 총장과 함께 사업예정지를 둘러 봤다. 김 총장은 문경연수원 건립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기 위하여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연수원 건립사업은 1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계면 호계리 18-5번지 일원 138,095㎡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4,542㎡ 규모의 연수원과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소백산 주변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변경이 경상북도로부터 승인되면 올 6월에 착공해 2012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관계자는 "문경연수원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풍요로운 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적인 최고의 시설로 건립해 다양한 교육인프라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수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