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제136회 임시회 시정질문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4월 7일 제13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구제역 여파로 불어 닥친 안동의 어려움을 조기극복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방안은 물론 시 재정압박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 등 구제역 상황종료에 따른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인 안동시에 질의했다.
손 의원은 “각종 언론에서 구제역과 관련해 최초발생지를 안동으로 표기 안동이미지 실추와 관련해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강조하면서 곧 있을 정부발표를 기대하며 안동 브랜드 이미지를 되살리는 방안에 대해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구제역으로 2차 피해를 본 안동 소상공인들에게 1차로 긴급자금 융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상품권 구매 등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가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질의했다.
축산농민과 관련된 사항으로는 살처분농가 지원대책, 보상금 감액계획, 2차보상시기, 가축 재입식 등 친환경 축산재건에 따른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안동시는 청정안동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안동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는 한편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책 및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해 안동경제를 빠른 시일 내 회복시키고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광영 의원은 “구제역으로 안동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만큼 안동을 구제역 이전보다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안동시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등 안동을 지탱하고 있는 구성원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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