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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7일 까지 7일간 문경시민정구장에서 개최된 제32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문경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정구의 도시 문경을 알리는데 기여를 하였다.

문경시청(남), 문경공고, 문경서중이 단체전 우승을 포함하여 경북관광고 준우승, 문경시청(여)팀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문경시청 김동훈 선수와 문경서중 문혜경 선수는 개인복식과 단식경기에서도 우승을 하여 대회 3관왕을 문경시청 김주곤, 문경서중 심예진선수는 단체전과 개인복식 경기에서 우승하여 2관왕의 영예를 않았다.

당초 문경시청팀은 주전선수인 김재복 선수의 군입대로 전력공백을 우려하였으나 대학부 최강자인 김동훈 선수를 영입함으로서 금년도 첫 대회인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서 기분 좋게 출발하였다.

신현국 시장은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연일 시민정구장을 찾아 대회에 참가중인 문경시청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격려를 하였다.

금번 회장기 대회는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한국대표선수 파견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서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4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한국대표선수 본선 1?2차 대표선발전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