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문경오미자 대학』 입학식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03-28 10:43
‘오미자’ 하면 ‘문경’ 오미자산업 발전 선도농가 육성의 장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친환경 문경오미자대학이 3월 25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친환경 문경오미자 대학은 3월부터 12월말까지 매월 2회씩 총 16회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오미자 친환경재배, 가공이용 기술, 품질인증관리 등 영농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기술과 사례발표 및 우수농장 벤치마킹을 통하여 영농현장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고 오미자를 생산에서 유통까지 문경오미자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문경오미자는 750농가 600ha에서 연간 3천5백톤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이 250억원에 달하고 50여개 가공사업체와 20여개 전문유통업체에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오미자는 문경농업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길태 소장은  “전국의 45%를 차지하는 문경오미자가 친환경농업의 철학이념을 갖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을 육성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