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보통교부세 62억 6천만원 추가배정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09-19 09:20
지역현안사업 해결 숨통트여

안동시는 이달 들어 올 해분 보통교부세로 62억 여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재정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안동시의 보통교부세 규모는 당초에 배정받은 1,993억원에다 이번에 추가로 배정받은(2006년 내국세 정산분) 62억 6천만원을 보태면 모두 2천 55억원 6천만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전남 순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는 안동시의 일반회계 예산 4,769억원의 43%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재원으로 자체사업 해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에 배정받은 교부세를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영가대교가설공사와 안동-평은간(사단옆도로)도로 확포장공사 및 중심숙박휴양거점단지조성(안동문화관광단지)사업 등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투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가대교가설공사는 올 상반기에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이미 투입한데 이어 이번에 배정받은 보통교부세를 추가투입 함으로써 영가대교가설공사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안동-평은간도로 확포장공사도 순조롭게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로써 안동시는 올해 보통교부세 2천 55억 6천만원을 비롯 특별교부세 30억원, 분권교부세 44억원, 부동산교부세 24억원 등 교부세 총액이 2천 180억원에 이르고 있어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신장에 노력하는 한편,“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재원확보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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