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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효율적인 초동진화체제 구축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8개 기관이 모여 산불방지 유관기관협의회를 3월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의성군을 비롯하여 경찰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소방서, 우체국, 한전의성지점, 산림조합 등 8개기관 실무 관계관들은 산불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진화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현장 교통통제 및 가해자 검거협조와 진화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또한, 산불예방활동을 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산불취약지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산불캠페인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군에서는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군 및 읍면 직원 560여명으로 하여금 지역책임제를 실시하여 산불예방체제를 강화 하였고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우가 적고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취약지와 취약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없는 맑고 푸른 의성 만들기」를 위하여  봄철 산불방지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