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복지센터의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1-03-11 10:17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제외자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제공

농촌지역에서는 인구의 고령화 못지않게 독거노인이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지역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의성군이 총62억원을 들여 조성한 금성, 안계지역복지센터에서는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기초수급권자나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 중 센터별로 중점관리대상자 50명을 선정하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가사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여가활동지원 등 현장중심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42명의 독거노인들에게는 지역복지센터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주2~3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독거노인 사고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독거노인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하거나 단절되어 있어 정서적으로 고립될 수 있고 고독사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서 “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보살펴 주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군 특수시책으로 금년에 독거노인어울림생활가정 3개소를 신축하여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불안요인을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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