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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내가 좋아하는 양갱이!!
간만에 양갱만들기에 도~~전~~

※ 사용한 재료
[밤양갱]
- 팥앙금 500g, 가루한천 10g, 물 250cc, 설탕 70g, 소금 약간, 졸인 밤 120g

[고구마양갱]
- 자색고구마 앙금 500g, 가루한천 10g, 물 250cc, 설탕 70g,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1. 물과 가루한천을 섞어 약 10분간 불린다.(반드시 차가운 물에 불린다!)
2. 불린 한천을 불에 올려 2분정도 바글바글 끓인다.
3. 설탕과 소금을 넣고 1분정도 더 끓인다.
4. 불에서 내려 앙금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5. 다시 불에 올려 바닥이 눌지 않게 주걱으로 저으면서 3분정도 끓인 뒤 밤을 넣고 2분정도 졸여준다.(고구마양갱은 생략)
6. 틀에 붓고 2-3시간 정도 굳힌다.

** 단게 싫다면 설탕양을 좀 줄이면 되는데 그렇다고 너무 적게 넣어도 양갱이 힘이 없어지므로 주의!

집에서 만든 양갱을 시중에 파는거에 비해서 쫀득쫀득한 탄력은 떨어지지만 맛은 200% 좋다.
보랏빛이 도는 고구마 양갱을 눈으로만 봐도 그 맛이 느껴질 정도! ㅋㅋ

적당한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서 비닐팩에 하나하나씩 넣어 예쁘게 포장까지 완료!...... 했지만
보랏빛의 먹음직스러운 양갱이가 완성된 걸 보고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사진찍는걸 깜빡잊고 먹기에 바빴다는 사실.... 그래서 포장된 사진은 못찍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