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기술협약 체결

person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schedule 송고 : 2007-09-18 09:11
지역문화산업 지원을 위한 거점도시로의 기반이 마련

안동시는 9월 18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서울 강남구 역삼동641-2)에서 서병문 원장과 김휘동 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기술협약(MOU)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안동시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간의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분야와 문화콘텐츠산업분야의 이해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간의 사업수행을 위한 제반사항 협조는 물론 정보, 자료의 공유와 문화콘텐츠 유통사업, 시설사용의 상호협조 등 정부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한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술협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안동시가 문화산업 육성시책으로 지난2004년부터 추진한 문화원형 리소스 개발, 전국최초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건립,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한국국학진흥원의 민족문화원형사업 등 문화콘텐츠산업 성장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번 기술협약체결에 따라 안동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 유ㆍ무형 전통문화, 인물, 고건축, 향토음식과 특산물, 복식, 천문과학 등을 대상으로 개발, 구축한 4,200여종(저작권 확보)의 문화원형사업 결과물의 홍보, 유통, 판매대행 등 일체의 써비스를 진흥원이 대행하게 되며, 판매금액의 85%가 시 수입으로, 세수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지역대학이나, 연구기관을 통한 문화콘텐츠산업연구센터 유치, 인력양성, 문화산업체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지역대학의 특성화사업 등 지역문화산업 지원을 위한 거점도시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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